-
"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…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"
고 채명신 장군은 생전에 마지막으로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했다. 지난 5월이었다. 3.3㎡, 한 평 사병 묘역에 묻힌 고 채명신 장군은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남
-
[사진] 뒤늦게 명예훈장 받는 윌리엄 스웬슨
2009년 9월 8일 아프가니스탄 간즈갈 계곡에서 벌어진 전투 중 부상한 부하를 구한 윌리엄 스웬슨(34)대위의 무공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15일(현지시간) 백악관
-
잊혀졌던 진짜 전쟁영웅, 종군기자 추적으로 뒤늦게 훈장 … 명예회복
대위는 부상병을 부축한 채 의료헬기에 신호를 보냈다. 경황이 없어 헬멧도 쓰지 않았다. 헬기가 내려서자 대위는 피 흘리는 부상병을 태웠다. 적군의 총탄 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.
-
"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"
지난달 30일. 베트남전이 종식된 지 38년이 되던 날이다. 6·25와 베트남전의 영웅 채명신(87·사진) 장군을 만났다. 24세 나이에 백골병단을 이끌고 북한 땅에서 게릴라전을
-
“북핵 맞서 핵무장 하는 건 어리석은 짓…전시작전권 전환은 연기돼야”
채명신 한국전쟁 당시 20대 나이에 중대장으로 참전했고 1965년 육군작전참모부장 시절 주월한국군 초대사령관에 임명돼 4년8개월간 지휘했다. 당시 주월 미군으로부터 독자적인 작전
-
[박보균의 현장 속으로] 뉘른베르크엔 반성과 교훈, 도쿄엔 복고와 향수가 있다
히틀러의 도시 뉘른베르크 뉘른베르크는 히틀러의 도시였다. 광기(狂氣)와 신비의 집회, 초인적 지도자 퓌러(Fuhrer, 총통) 신화의 생산, 유대인 박해의 ‘뉘른베르크 법’-.
-
'영웅 김영옥' 드라마 제작…LA서 촬영 시작
전쟁 영웅 고 김영옥 대령 알리기가 한국에서 달아오르고 있다. 김영옥 대령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제작하는 CJ엔터테인먼트&미디어 촬영팀이 30일 오전 김영옥 중학교에서 8학년 수학
-
[분수대] 훈장
영국 국왕 에드워드 3세가 연회에서 솔즈베리 백작 부인과 춤을 추고 있었다. 그런데 백작 부인이 그만 치마 속의 ‘가터’를 떨어뜨린다. 우리 식으론 양말 대님인데 속옷이 떨어져 나
-
영연방 ‘6·25전쟁 영웅들’ 돌아온다
1951년 4월 22일 로열 노섬브리아 퓨질리어 연대가 임진강 인근 방어진지로 이동하는 모습. 영국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다. [연합뉴스]영국의 최고 무공훈장인
-
[삶과추억] '노병' 사라지다
전설적인 한국계 전쟁영웅이자 존경받는 사회사업가였던 김영옥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이 지난해 12월 29일(현지시간) 숙환으로 별세했다. 86세. 민간 교육재단인 '고 포 브로크'(
-
[즐겨읽기] 전설의 전쟁 영웅 인생에서 승리하다
영웅 김영옥 한우성 지음, 북스토리, 568쪽, 1만8000원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9월 오합지졸의 미군 보병대대 병력이 연합군의 이탈리아 상륙작전에 합류한다.
-
[사람 사람] '2차 대전 영웅' 한국계 미군
"그는 위대한 군인이고, 위대한 미국인이며, 위대한 한국인입니다." 4일(현지시간) 미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'고 포 브로크 재단(Go For Broke Foundation)'
-
한국계 미국인 전쟁영웅 김영옥씨에 레종 도뇌르
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전쟁영웅인 김영옥(85) 미국 육군 예비역 대령이 한국계 미국인으론 처음으로 프랑스 최고 영예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. 18일(현지시간) LA 프랑스
-
美 워싱턴에 스파이 박물관
19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관하는 국제 스파이 박물관에는 20세기 초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정보기관 소속 스파이들이 사용했던 통신 장비·무기 등 6백여점과 사진기록 등이 전시된다
-
'4강신화' 히딩크는 어떤 훈장을 받았나
한·일 월드컵에서 4강의 위업을 이룩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감독과 선수들에게 지난 2일 체육훈장이 주어졌다. 지난달 30일엔 북한의 서해 도발 과정에서 교전 중 전사하거나 실
-
김영옥 전 미 육군대령 무용담 영화로 제작
[로스앤젤레스=연합] 한국계 미국인인 김영옥(81) 미군 예비역 육군대령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상을 담은 영화 '잊혀진 용맹' (Forgotten Valor)이 제작됐다. 전
-
[이헌익의 인물 오디세이] 상록의 역사 가꾸는 유달영박사
'무궁화 선비' 성천(星泉)유달영 선생은 올해 91세이시다. 얼굴은 맑고 허리는 꼿꼿하며 목소리 또한 젊은이 못지 않았다. 과연 '무궁(無窮)청년' 이시다. 몇 년 전부터 선생의
-
한국戰 베티고지 영웅 김만술소위 흉상 제막
한국전 당시 1개 소대병력으로 중공군 2개 대대와 격돌,18차례의 치열한 공방끝에 중공군 3백95명을 사살한.베티고지'전쟁영웅 고(故) 김만술(金萬述)소위 흉상이 4일 경기도파주시
-
28下.
6.25전쟁 전기간을 통해 유엔군은 제공권을 장악,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적의 진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었다.그러나 개전초기 지상에서는 T-34탱크,공중에서는 미그-15機
-
전선에 부는 바람-SBS 낮12시10분
2차대전 때 독일군 점령지역이었던 프랑스에 추락한 연합군 조종사들을 국경너머로 탈출시킨 영국출신의 프랑스백작 부인 메리런델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.『인도로 가는 길』의 매력적인 연
-
김만술 상사(분수대)
1953년 7월중순 전투는 절정에 달해 있었다. 휴전협정 조인을 눈앞에 두고 피아간에 요충지를 더 많이 확보하려는 생사결단의 혈전이었다. 한국전 최대결전으로 불리는 중공군의 「7·
-
「베티고지 영웅」 김만술씨 별세
6·25때 베티고지의 영웅 김만술 「소위」(서울 명일2동 주공고층아파트907동 102호)가 28일 새벽 오랜 투병생활 끝에 타계했다. 60세. 그는 민족의 비극이었던 6·25동족상
-
한국전 때 미 2사단|러프너 사단장 사망
【워싱턴 28일=연합】한국 동란 당시 미 보병 제2사단장을 지낸 「크라크·러프너」 장군이 지난 26일 79세를 일기로 월터리드 육군 병원에서 타계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8일 보도
-
"새 역사 창조에 신명 바치겠다.
【서부전선00기지=성병욱·도정용 기자】육군대장 전두환 국보위상임위원장이 3O년 만에 군복을 벗고 22일 예비역으로 전역했다. 서부전선○○기지에서 이날 하오 2시 거행된 전역 식에서